743 장

"아니야, 샤오닝, 나를 배려해서 여기 남기로 결정할 필요 없어. 나는 정말로 그런 동정이 필요하지 않아. 난 네가 날개를 펴고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. 만약 네가 이 작은 산골짜기에 갇혀 있다면, 그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야."

나는 원래 이런 상황에서 바이쉐가 감동해서 내 요청을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다.

하지만 뜻밖에도,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런 순간에 바이쉐는 오히려 더 이성적으로 나를 거절했다.

바이쉐가 이렇게 나를 거절하는 것을 보니 내 마음이 더욱 불편해졌다.

나는 바이쉐와 함께 이렇게 많은 일을 겪었고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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